하나증권
[하나채권] [8월 금통위] 호미로 막기엔 큰 성장세
💡 매도
한국은행은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3.00%로 25bp 추가 인상해 2회 연속 인상을 단행했고, 성장률 전망을 올해 3.3%, 내년 2.9%로 각각 0.7%p, 0.8%p 상향했다. 동시에 근원물가 전망도 올해와 내년 모두 2.5%로 높이며, 기준금리를 이제 명확한 긴축 영역으로 올려놓았다. 다만 통방문과 기자회견에서는 이를 ‘선제적 대응’으로 설명해 향후 인상 속도는 점진적일 수 있음을 시사했고, 점도표도 3.50% 6개, 3.25% 10개, 3.00% 5개로 중간값 3.25%, 평균 3.26%에 그쳤다. 하나증권은 이러한 완화된 속도 조절 신호에도 불구하고 경기 확장 초입과 수요측 물가 압력을 감안하면 긴축 사이클이 끝나지 않았다고 판단하며, 최종 기준금리를 3.50%로 유지한다. 이에 따라 한국 국채에 대한 투자의견 ‘축소’를 유지하고, 국고 3년과 10년 금리는 연말 각각 4.0%, 4.4% 수준까지 다시 높아질 가능성을 제시한다.
📈 투자 포인트
- 기준금리를 3.00%로 25bp 인상하며 2회 연속 긴축을 단행했고, 통화정책이 중립금리를 넘어 긴축 영역으로 진입했다.
- 2026년과 2027년 성장률 전망을 각각 3.3%, 2.9%로 상향해 경기 확장 국면의 초입이라는 판단을 강화했다.
- 근원물가 전망을 올해와 내년 모두 2.5%로 높여 수요측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했다.
- 점도표 중간값 3.25%, 평균값 3.26%로 6개월 내 추가 1회 인상을 시사해 정책 경로가 여전히 상방을 향하고 있다.
- 소득여건 개선, 수출 및 투자 확대, 반도체 중심에서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성장세가 확인됐다.
- 하나증권은 최종 기준금리 3.50%와 연말 국고 3년 4.0%, 10년 4.4% 전망을 유지했다.
⚠️ 리스크
- 성장률 상향과 물가 전망 상향이 동시에 이뤄져 추가 긴축 가능성이 높아지면 국채 가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GDP갭률이 예상보다 빨리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근원물가 상방 압력이 장기화될 위험이 있다.
- 주택가격 상승률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이어져 금융안정 목적의 추가 금리 인상이 강화될 수 있다.
- 미국의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한-미 금리차와 환율 변동성이 채권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 시장금리가 속도 조절 기대에 일시적으로 하락하더라도, 경기와 물가가 견조하면 금리 반등 가능성이 높다.
🔗 PDF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