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하루에 하나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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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포트는 거시와 업종이 동시에 흔들리는 국면에서 하반기 자산배분과 종목 선택의 방향을 제시한다. 먼저 자산배분 측면에서는 금이 핵심 주제로 부각된다. 8월 들어 금 가격은 약 15% 상승했고, 최근 1주일에만 7.4% 올랐다. Fed의 금리인상 기대가 후퇴하며 반등이 시작됐고, 이후 미 재무부의 장기국채 바이백 확대가 30년물 금리 약 11bp 하락과 달러 약세를 유발해 추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다만 구조적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부담이 해소된 것은 아니어서, 금은 강한 추세 자산이라기보다 정책 개입이 만들어내는 상대적 수혜를 누리는 국면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00%로 2회 연속 인상하며 성장률 전망을 2026년 3.3%, 2027년 2.9%로 상향했고, 근원물가도 2.5%로 높였다. 점도표상 6개월 내 추가 1회 인상이 시사되며 최종 기준금리 3.50% 전망이 유지돼 국내 금리 역시 추가 상승 압력이 남아 있다. 업종별로는 미국 EV 배터리 수요 둔화와 유틸리티 자본확충 이슈처럼 개별 산업의 구조적 부담이 확인되는 반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엔비디아는 AI 확산이 실적 숫자로 전환되는 구간에 들어서며 고성장 프리미엄이 이어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이 리포트는 금리와 정책 변화가 자산군 간 상대수익을 바꾸는 구간이며, 성장주 내부에서도 AI 보안과 반도체처럼 가시적 수요가 확인되는 영역에 선택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결론을 담는다.
📈 투자 포인트
- 금 가격은 8월 고점 기준 약 15% 상승했고 최근 1주일 동안 7.4% 오르며 반등 모멘텀을 확보했다.
- Fed 금리인상 기대 후퇴와 미 재무부의 장기국채 바이백 확대(회당 최소 40억 달러)가 30년물 금리 약 11bp 하락, 달러 약세를 통해 금 상승을 지지했다.
- 미국 국채 공급 확대와 정책당국의 금리 상승 억제 시도는 달러 약세, 정책 신뢰 훼손, 실질금리 하락 경로를 통해 금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00%로 2회 연속 인상했고, 올해/내년 성장률 전망을 3.3%/2.9%로 상향했으며 근원물가 전망도 2.5%로 높였다.
- 점도표는 6개월 내 1회 추가 인상을 시사했고, 최종 기준금리 3.50% 전망이 유지되어 국내 채권은 추가 약세 리스크가 남아 있다.
- 미국 7월 누적 BEV 판매량이 YoY -28% 감소했고, 한국 셀 메이커의 미국 EV 배터리 출하 비중도 2025년 3분기 47%에서 2026년 2분기 18%로 하락했다.
- 미국은 SUV와 트럭 비중이 70%에 달해 평균 배터리 탑재 용량과 EV 가격이 높고, 휘발유 가격이 낮아 TCO 측면에서 EV 전환 유인이 약하다.
-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FY27 순신규 ARR 가이던스를 27.7% 성장에서 34%로 상향했고, AIDR ARR이 1분기 대비 거의 3배 증가했다.
- 엔비디아는 FY2Q27 매출 962억 달러(YoY +106%), 데이터센터 매출 890억 달러(YoY +117%)를 기록하며 AI 수요 강세를 재확인했다.
- 유틸리티에서는 정부 출자, 전기요금 인하, SMP 조정, 원전 및 송변전 계획 등 정책 변수로 인해 한국전력과 관련 기업의 자본정책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 리스크
- 금의 상승 논리는 정책 개입과 바이백 확대에 의존하는 부분이 있어, 장기금리와 달러가 다시 강해지면 상승 탄력이 약화될 수 있다.
- 미국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문제는 구조적으로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금리 상승 압력과 시장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수 있다.
- 한국은행의 긴축 사이클이 3.50%까지 이어질 경우 국내 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과 채권 평가손이 발생할 수 있다.
- 미국 EV 시장은 수요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어 2차전지 기업의 EV 부문 실적이 ESS 성장으로 충분히 상쇄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 유틸리티는 자본확충 가능성, 전기요금 정책, SMP 조정 불확실성 등으로 재무구조와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주가가 12M FWD P/CF 84배로 높아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으며, AI 랩의 자체 보안 솔루션 출시가 경쟁 리스크다.
- 엔비디아는 강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중기 가이던스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될 경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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