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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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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9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무엇을 사서 4분기를 대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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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는 이미 가격 조정 국면을 상당 부분 소화했지만, 반등의 속도와 폭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보고서는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나 코로나19처럼 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공조가 나타날 때 지수 반등이 강했지만, 현재는 미국 ISM 제조업지수 55.6p, S&P500 12개월 예상순이익 3.3조달러, 투자등급·하이일드 신용스프레드가 각각 80bp와 268bp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인 점을 근거로 그런 정책 공조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본다. 대신 경기 확장과 기업이익 증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명목성장률이 2026년 3분기~2027년 4분기 평균 4.8% 수준으로 유지되고, 10년물 국채금리가 4.7%를 넘거나 5%에 근접하면 주가의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해석한다. 반면 2027년 S&P500 EPS 증가율 13%와 현재 기대수익률 구조를 감안하면 중기적으로는 미국 증시도 완만한 우상향 여지가 남아 있다. 국내는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이 5월 말 8.4배에서 8월 현재 5.5배까지 급락했고, 3년물 국채금리는 3.72%에서 3.82%로 오르는 등 밸류에이션 회복이 더딘 환경이다. 코스피 순이익 전망치는 2026년 806조원, 2027년 1,031조원으로 상향됐고 반도체 순이익도 각각 618조원, 816조원으로 개선됐지만, 시장은 고성장주 선호보다 높은 시중금리와 ROE 중심의 종목 선별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따라서 9월은 4분기를 대비해 ROE가 개선되는 업종과 금리 민감도가 낮아지는 구조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하며, 코스피 상단은 미국 10년물 금리 4.0%~4.6%를 가정할 때 7,900p~8,350p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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