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국내 투자유망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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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포트는 국내 시장에서 AI·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K-뷰티, 방산, 운송, 정유 등 업황과 실적 모멘텀이 확인되는 업종을 묶어 단기와 중장기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단기 투자유망종목은 주간 +4.26%, KOSPI 대비 +5.99%p, YTD +75.49%로 강한 초과수익을 기록했고, 중장기 포트폴리오도 3Q 누적 -12.92%였지만 KOSPI 대비 +4.01%p, YTD +44.31%로 상대 성과는 양호했다. 전반적으로 실적 가시성, 주주환원, 증설·합병·AI 인프라 투자 등 펀더멘털 개선 요인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려는 전략이다.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의 2025~2027년 누적 FCF 50% 이상 환원, 삼성SDI의 2027년 영업이익 1.48조원 전망, 코스맥스의 12MF PER 11배 수준 등 성장성과 밸류에이션을 함께 점검하고 있다. 다만 업황 회복 속도, 원가·환율·운임의 변동성, 그리고 이미 강하게 반영된 주가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향후 성과를 좌우할 핵심 변수다.
📈 투자 포인트
- SK하이닉스는 2025~2027년 누적 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며, 자기주식 취득만 40조원 규모로 제시돼 주주환원 기대가 크다.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록빌 공장 매출 반영과 고환율 효과로 연간 매출 성장 가이던스 상단 달성 가능성이 높고, PolyPeptide 인수로 생산능력과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 삼성SDI는 북미 ESS 라인 본격 가동과 소형전지 가동률 상승으로 하반기 흑자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며, 2Q26 흑자 전환 이후 2027년 영업이익 1.48조원이 예상된다.
- SK텔레콤은 국책 AI 사업자 선정, SK하이퍼 설립, AI RAN 구축 확대를 통해 AI 사업 성과가 기대되고, AI 데이터센터 SPC 이익 배당 유입에 따른 장기 DPS 성장 가능성이 있다.
- S-Oil은 베네수엘라의 OPEC 탈퇴와 미국과의 에너지 협력 강화 가능성으로 OPEC 균열과 중동 가격 결정력 약화가 부각되며, 아시아 정유업체의 원가 경쟁력 개선이 기대된다.
- 대한항공은 화물운임이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급등해 유가 부담을 상쇄하고 있으며, 2026년 12월 아시아나항공 합병 완료 이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 이수페타시스는 AI 가속기·스위치향 다중적층 MLB 수요 확대와 고부가 제품 믹스 개선으로 호실적을 기록 중이고, 고객사 다변화가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이다.
- 농심은 2Q26 매출 9,561억원(YoY +10.2%), 영업이익 593억원(YoY +47.6%)을 기록했으며, 북미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라면 업체로의 재평가 기대가 있다.
- 코오롱인더는 석유수지 판가 상승과 아라미드 가동률 개선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하반기 mPPO 증설과 CPI 필름 Full 생산이 추가 모멘텀이다.
- 실리콘투는 미국·유럽 오프라인 리테일러 주문 확대에 힘입어 2Q26 호실적을 기록했고, 한국 화장품 수출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된다.
- 코스맥스는 국내 고성장, 미국 법인 흑자전환, 동남아 턴어라운드가 동시에 진행되며, K-뷰티 수출 호조가 12MF PER 11배 수준의 재평가 여지를 제공한다.
- NAVER는 AI 데이터센터 공급 부족 속 엔비디아 지분투자와 200MW 고객사 계약 가시성이 높아지고, 2027년부터 AI DC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천무 중심의 유럽·중동 수출 확대로 수주잔고가 약 39.7조원까지 증가해 실적과 수주 모멘텀이 동시에 강화된다.
- 삼성전자와 삼성전기는 AI 수요, DDR4·NAND 가격 상승, AI 서버용 고용량 MLCC 및 FCBGA 수요 확대의 수혜가 예상된다.
- 풍산, KB금융, 삼양식품은 각각 전기동 가격 강세와 방산 매출 인식, 홍콩 ELS 이슈 해소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 해외 매출 고성장과 생산능력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 리스크
- AI·반도체·AI 데이터센터 관련 수요가 예상보다 둔화되거나 GPU/인프라 투자 일정이 지연되면 관련 종목들의 실적 개선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
- 2차전지와 ESS는 가동률 회복과 흑자 전환이 진행 중이지만, 증설 효과가 기대만큼 빠르지 않거나 전방 수요가 약해지면 수익성 개선이 지연될 수 있다.
- 정유·항공·해운은 유가, 운임, 환율 변동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어 원가 부담과 운임 정상화가 수익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 K-뷰티, 음식료, 화장품 수출주는 북미·유럽·중국 소비 둔화와 재고 조정이 나타날 경우 성장률이 빠르게 둔화될 수 있다.
- 이미 주가가 크게 상승한 종목은 실적이 기대치를 조금만 하회해도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조정 폭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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