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MK Investment Updated: 2026-10-16 17: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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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컨센서스

수급 취약성 현실화 됐지만, 분할매수 시작해 볼만한 레벨

💡 매수

KOSPI 지수가 장중 6,000pt를 하회하며 급락세를 연출한 가운데, 이번 하락의 근본적 배경은 국내 투자자들의 매수 여력 고갈과 외국인의 액티브 매도세 전환에 따른 수급 취약성의 현실화로 풀이된다. 개인 투자자는 2024년 7월 이후 195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하면서 유동성 자산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하는 등 추가 매수 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장의 본격적인 반등 추세 전환을 위해서는 Agentic AI를 중심으로 한 AI 생태계의 실질적 수익화 확인과 미 중간선거 이후 의회 그리드락(Gridlock)을 통한 미 정부의 재정 지출 폭증 우려 완화 및 금리 안정이 선결 조건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지수 레벨은 밸류에이션 및 지수 지지선 측면에서 분할 매수에 나서볼 만한 가격대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 KOSPI 6,000pt는 12개월 선행 PER 기준 4.58배 수준으로, 시장 정상 PER을 10배로 가정할 경우 향후 12개월 예상 순이익 전망치가 기존 1,014조 원에서 464조 원으로 54%나 하향 조정되는 극단적 비관론을 이미 반영하고 있다. 전저점(종가 기준 5,593.56pt, 장중 저점 5,262.8pt)에 근접한 지수 레벨과 향후 점진적인 금리 안정 가능성을 감안할 때 KOSPI 5,000pt대에서는 점진적인 분할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