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리서치
빠른 회복에 성공
💡 매수 | 🎯 110,000
SK텔레콤은 2Q26에 매출 4.4조원(+1% yoy, -1% qoq), 영업이익 5,500억원(+62% yoy, +2% qoq)을 기록하며 사이버 침해사고 이전의 이익 체력을 빠르게 회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별도 영업이익은 4,198억원, SK브로드밴드는 1,282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고 수준의 이익을 예상해 연결 실적 개선을 주도한다. 2026년 전체로는 영업이익 2.1조원(+93% yoy), EPS 7,103원을 전망하며, 무선 부문은 가입자 기반 훼손 이후에도 연간 10.4조원 수준으로 2024년 10.7조원에 근접할 것으로 제시된다. 다만 무선서비스 매출은 2.6조원(-3% yoy), 무선 ARPU는 2.92만원(-0.1% yoy)으로 성장 탄력이 아직 강하지 않고, 기존 통신 본업만으로는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이 남아 있다.
보고서는 밸류에이션을 26E EPS 7,103원에 PER 13배를 적용하고, Anthropic 지분가치 3.6조원(Series H 9.65조원에 약 0.25% 지분 반영)을 더해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최근 5년 통신업 평균 10배 대비 30% 할증인데, 그 근거는 마케팅비와 감가비 부담 완화, SKB의 안정적 이익 창출, 그리고 2029년부터 5GW 규모 AIDC를 단계적으로 열고 이후 10GW를 추가 확장하겠다는 데이터센터 성장 옵션이다. 결국 투자 포인트는 회복된 본업 이익과 데이터센터의 장기 성장성을 함께 반영해 목표가를 정당화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가입자 회복 속도와 AIDC 상용화의 구체화 정도가 주가 재평가의 관건으로 보인다.
📈 투자 포인트
- 2Q26 연결 영업이익이 5,5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해 사이버 침해사고 이전 수준의 이익 회복 국면에 진입
- 별도 영업이익 4,198억원, SK브로드밴드 영업이익 1,282억원으로 자회사 포함 수익성이 크게 개선
- 2026년 무선 수익은 10.4조원으로 2024년 10.7조원에 근접할 전망이며, 3Q 무선서비스 매출은 2.6조원(+22% yoy) 회복 기대
- SK브로드밴드의 데이터센터 매출은 2025년 3,400억원(+42% yoy), 2026년 4,800억원(+41% yoy)으로 고성장
- 울산 DC 반영 시 2030년 매출 1.1조원, 연평균 성장률 +25%로 장기 성장 축을 제시
- 마케팅비율 23.4%, 감가비율 17.8%로 모두 5G 도입 이후 평균을 하회해 비용 부담이 완화
- 2029년부터 5GW AIDC를 단계적으로 오픈하고, 2035년부터 10GW를 추가 확대하는 데이터센터 성장 전략 제시
- 목표주가는 26E EPS 7,103원에 PER 13배를 적용하고 Anthropic 시장가치까지 반영해 산정
⚠️ 리스크
- 무선서비스 매출이 2.6조원(-3% yoy), 무선 ARPU가 2.92만원(-0.1% yoy)로 본업의 매출 성장률은 아직 낮은 수준
- 사이버 침해사고로 2025년 약 70만명 가입자 이탈이 발생해 가입자 기반 회복이 완전하지 않음
- KT 위약금 면제 기간 이후 일시적 경쟁은 종료됐지만, 향후 통신 3사 경쟁 강도 재확대 가능성은 잔존
- PER 13배는 최근 5년 통신업 평균 10배 대비 30% 할증으로, 기대가 선반영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생길 수 있음
- AIDC의 클라이언트, 투자구조, 매출 형태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아 장기 성장 옵션의 실현 시점과 수익성 가시성이 낮음
- 데이터센터와 Anthropic 관련 가치 반영은 추정치 성격이 강해 실제 반영 폭이 달라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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