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MK Investment Updated: 2026-10-16 17: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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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증권 리서치

일회성 너머의 ESS 성장

💡 매수  |  🎯 740,000원

삼성SDI의 2026년 3분기 실적은 GM 합작법인(JV) 종료에 따른 일회성 정산금 유입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전기차(EV) 본업의 영업이익률은 -7% 수준으로 적자 폭이 확대되는 등 전방 수요 둔화에 따른 본업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EV 부문의 회복 지연 속에서도 국내 이연 물량 소화와 북미 유틸리티용 ESS 출하 급증, 그리고 4분기 미국 LFP 양산 본격화 및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수혜 확대가 전사 이익 체질 개선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ESS 생산능력의 약 80%가 중장기 수주로 이미 확보되어 있어 중기적인 실적 가시성이 뚜렷합니다. 이에 따라 2027년 예상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6%) 및 글로벌 피어 그룹의 EV/EBITDA 멀티플(10.6배→11.5배) 확장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9% 상향한 740,000원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합니다. 다만 EV 배터리 가동률 저하 및 본업 적자 지속, 관세 환급 효과 소멸에 따른 기저 부담, 그리고 2026F 지배순이익 기준 PER이 59.3배에 달하는 높은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은 향후 주가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