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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전기, 커지는 ESS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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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에 따라 전력계통 유연성 확보를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이 매년 정례화되며 입찰 규모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4년 27일이던 육지 출력제어 일수가 2025년 82일로 1년 만에 3배 급증했고, 2026년 상반기(1~5월) 제어량만 161.8GWh에 달하는 등 재생에너지 급증에 따른 잉여 전력 문제가 심화되면서 ESS 구축의 당위성이 커졌다. 이에 발맞춰 3차 중앙계약시장 공고 물량은 1,180MW로 1·2차(각각 약 563MW, 565MW)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국내 셀 3사(삼성SDI, SK온, LG에너지솔루션)가 입찰 물량의 직접적인 1차 수혜를 받는 가운데, 2027년 1분기 도입 예정인 국내생산세액공제는 핵심부품 및 장비까지 포함하여 국내 소재·부품 밸류체인 전반으로 낙수효과를 확산시킬 전망이다. 다만 3차 입찰의 50%를 차지하는 비가격 평가 변수, 미국 거점 재편 및 현지 합작 해소에 따른 불확실성, 그리고 중국산 LFP 대비 차세대 배터리(나트륨·전고체)의 상용화 속도와 기준공제액 세부 요건 등은 중장기 실질 수혜 폭을 가를 핵심 모니터링 요인이다.
📈 투자 포인트
- K-GX 전략에 따른 ESS 중앙계약시장 매년 운영 및 10년간 1,000조원 규모 녹색대전환 지원
- 육지 출력제어 일수 급증(2024년 27일 → 2025년 82일, 2026년 6월 13일까지 59일)에 따른 계통 유연성 자원(ESS) 필수성 부각
- ESS 3차 공고 물량이 1,180MW로 1차(563MW), 2차(565MW) 대비 2배 이상 대폭 확대
- 1차(삼성SDI 75.8%) 및 2차(SK온 50.3%) 입찰에 이은 국내 배터리 셀 3사의 직접적인 수주 수혜
- 2027년 1분기 이차전지·태양광·풍력 주요 품목 대상 국내생산세액공제 도입 추진으로 소재·부품·장비 업체로 수혜 확산 가능성
- 나트륨전지 ESS 시험생산 라인(오창, 2027년) 및 제주 실증(2029년)을 통한 중국산 중심 LFP 대체 수요 선점 추진
⚠️ 리스크
- 3차 입찰 평가에서 비가격 항목(산업경쟁력, 계통 기여, 화재 안전성 등)이 50% 반영되어 최종 낙찰 결과에 대한 변동성 존재
- 2027년 1분기 추진 예정인 국내생산세액공제의 구체적 대상 품목, 기준공제액(품목별 공제 단가), 적용 요건 확정 전까지 정책 효과의 불확실성
- 미국 거점 재편(GM·포드 합작 해소 등) 및 글로벌 EV 수요 둔화에 따른 배터리 업계의 생산 라인 전환 비용 부담
- 현재 ESS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산 LFP 배터리와의 가격 및 양산 경쟁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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