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MK Investment Updated: 2026-10-16 17: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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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공정도 멀리 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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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양산 확대에 따라 후공정의 전략적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최근 관련 밸류체인의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국내외 후공정 생산능력(Capa)은 여전히 공급 부족 상태에 놓여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제조사들은 신규 팹 증설뿐 아니라 노후 전공정 라인을 DRAM 후공정 및 HBM 생산 라인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조는 단기 사이클을 넘어 중장기적 Capa 확충 국면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 OSAT 외주 물량 증가와 더불어 후공정 검사·테스트 장비 업종의 실적 가시성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어 장비 업종 중심의 초과 수익(Outperform)이 예상된다. 주요 커버리지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 상향과 함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동반 진행 중이다. 디아이는 2026년 영업이익 1,158억원(OPM 19.5%)에서 2027년 1,494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이 기대되며 목표주가가 60,00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엑시콘 역시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가 477억원(OPM 20.6%)으로 23.4% 상향되고 Target P/E가 20배로 적용되면서 목표주가가 68,000원으로 상향되었고, 와이씨는 2028년 EPS 상향을 바탕으로 목표주가가 23,000원으로 상향되었다. 다만 고객사 신규 Fab 가동 일정 지연, 메모리 업황 변동성에 따른 설비투자 축소 가능성, 장비 셋업 시점 분산에 따른 실적 변동성은 리스크 요인으로 상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