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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방향이 바뀐다
💡 매수 | 🎯 45,000원
한국전력은 목표주가 45,000원을 유지하면서 투자의견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됐다. 핵심 배경은 원/달러 환율이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음에도 유연탄과 LNG 등 원자재 가격이 고점 대비 안정되면서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국면이 사실상 마무리되고 있다는 점이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2.0조원, 영업이익 1.8조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4% 감소하더라도 SMP 약세가 비용 부담을 일부 상쇄하는 구도다. 2026년 기준 PER 5.4배, PBR 0.4배로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이 유지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전력수요 구조 변화가 투자 논리의 중심이다. AI 데이터센터만 반영해도 2025년 550TWh 전력사용량 대비 20% 이상의 추가 수요가 가능하다는 점이 제시됐고, 반도체와 피지컬 AI 투자까지 감안하면 실제 증가 폭은 더 커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전력정책도 기존의 기저전원 축소 기조에서 원자력을 포함한 유의미한 기저전원 확충 쪽으로 방향이 바뀌고 있으며,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내용에 따라 한국전력의 이익체력과 장기 밸류에이션이 회복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다만 2026년 영업이익은 7,953.7억원으로 전년 대비 41.0% 감소가 예상되고, 원화 약세와 3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는 연료비 부담은 단기 실적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 정책 변화의 가시화 속도가 주가 재평가 속도를 좌우할 전망이다.
📈 투자 포인트
- 목표주가 45,000원을 유지하면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으며, 2026년 기준 PER 5.4배, PBR 0.4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다.
- 2Q26 매출액은 22.0조원, 영업이익은 1.8조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 유연탄 개별소비세 할인 종료와 수입단가 상승으로 연료비는 증가하지만, 분기 평균 SMP 약세가 구입전력비를 낮추며 손익을 일정 부분 방어한다.
- 유연탄 발전소 이용률은 41.0%, 원전 이용률은 73.6%로 예상되며, 원가 부담은 3분기에 정점을 찍은 뒤 완화될 가능성이 제시된다.
- AI 데이터센터 투자만으로도 2025년 대비 20% 이상의 전력수요 증가가 가능하다는 점이 중장기 수요 확대의 근거로 제시된다.
- 정부 정책이 기저전원 축소에서 원자력을 포함한 기저전원 확충 쪽으로 바뀌고 있어,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핵심 촉매가 될 수 있다.
⚠️ 리스크
- 원/달러 환율 상승이 지속되면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부담이 커져 실적 개선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
- 2026년 영업이익이 7,953.7억원으로 전년 대비 41.0% 감소할 전망이어서, 단기 이익 모멘텀은 약하다.
- 산업용 수요 둔화와 판가 약세로 전력판매수익의 역성장 압력이 존재한다.
- 3분기까지 연료비 부담이 이어질 수 있어 분기 실적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 정책 방향 전환이 실제 설비투자와 제도 반영으로 이어지는 속도가 느리면 밸류에이션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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