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MK Investment Updated: 2026-10-16 17: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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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증권 리서치

답답해도 본질에 주목해야 할 때

💡 매수

최근 글로벌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 및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해 국내외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주가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이 환율 등의 영향으로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견조한 가격 흐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5.1%)와 SK하이닉스(-8.7%)의 주가는 코스피(-5.4%)를 하회하며 부진한 흐름을 기록했다. 6월 말 이후 공급 물량 및 장기 공급 계약 제약과 환율 요인으로 대형 메모리 업체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되지 못하면서 주가 반등 탄력이 제한된 상태이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삼성전자(2026F PER 5.8배, PBR 2.4배)와 SK하이닉스(2026F PER 4.7배, PBR 3.2배)는 업황 대비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 단기 주가 흐름은 답답하지만 LPDDR을 필두로 한 공급 부족 현상은 펀더멘털의 핵심인 메모리 판가 지지 및 추정치 상향의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형주의 모멘텀이 정체된 틈을 타 알파 수익률을 추구하는 수급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후공정 소부장으로 집중되고 있으며, ASML과 TSMC의 3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CapEx 및 선단 공정 로드맵이 재확인되며 업황 신뢰도가 회복될 수 있다. 따라서 단기 수급 왜곡에 흔들리기보다는 메모리 대형주 및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전반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비중확대 전략을 지속 유지하는 것이 타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