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MK Investment Updated: 2026-10-16 17: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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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국산 전기차 수출 장벽 확장, K배터리 수혜

💡 매수

유럽 전기차 시장은 2025년부터 재성장 국면에 진입해 2026년 21.1%, 2027년 24.0%의 견조한 판매량 증가가 전망되나, 그간 중국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및 일반 하이브리드(HEV) 차량의 수출 급증으로 인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업황 회복의 수혜를 온전히 누리지 못했습니다. 이에 EU가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 수입 대수를 4년간 50% 이상 제한하기로 합의하고 영국 등 주요국 역시 유사한 무역 규제 도입을 추진함에 따라 공급과잉 물량의 무차별 유입에 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여기에 유럽 산업 가속화법 초안의 부품 역내 조달(70% 이상) 및 원산지 증명 강화 규제는 현지 생산 거점을 선점한 국내 기업들에게 중국 경쟁사와의 점유율 격차를 좁힐 수 있는 강력한 제도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무역 장벽 수립 과정에서의 규제 세부 실행 일정 지연 가능성이나 중국 완성차 업체의 유럽 현지 직접 투자 가속화 등 우회 전략은 중장기 경쟁 구도에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변수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번 수입 장벽 강화는 미국 BESS 시장 성장세와 맞물려 유럽 시장 내 점유율 반등을 견인함으로써, 2027년 K배터리의 제2 전성기 진입을 뒷받침하는 핵심 분기점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