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리서치
2분기는 기대 이상, 하반기는 리스크 확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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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2026년 2분기 매출액 16.5조원(+3.4% YoY, +5.9% QoQ), 영업이익 9,554억원(+4.1% YoY, +12.9% QoQ)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계절적 성수기에도 완성차 출하가 기대에 못 미쳐 모듈조립 성장은 제한적이지만, 품목관세율 25%에서 15%로 낮아진 이후 미국에 쌓여 있던 A/S 재고가 본격 반영되고, 핵심부품도 관세 전가 협상에 따른 환입 효과가 기대되면서 수익성이 방어되는 구간으로 해석된다. 주가는 상반기 Physical AI 랠리에서 P/E 15배까지 확대됐으나 현재 10배 미만으로 조정돼 밸류에이션 부담은 완화된 상태이며, 회사의 2026F PER은 10.6배, PBR은 0.83배로 제시된다. 증권사는 하반기 비용 리스크를 반영해 2026년 EPS 추정치를 6.2% 하향했지만, 목표주가는 상반기 고점 멀티플을 반영해 70만원을 유지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인도 생산법인 MIN 공장 전소의 여파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 2분기에는 화재로 소실된 유형자산의 잔여 장부가에 대한 재해손실이 영업외에서 일회성 반영될 수 있고, 하반기에는 한국·중국 대체조달에 따른 물류비 증가와 중국산 전장부품에 대한 인도 관세 노출이 추가 비용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의 연간 흑자 기조와 A/S 부문의 안정적 현금창출력이 유지된다면, 현재 주가는 하반기 리스크를 상당 부분 선반영한 구간으로 평가된다. 결국 이 리포트의 핵심은 단기적으로는 비용 변수와 수익성 훼손 가능성을 점검해야 하지만, 중기적으로는 A/S와 관세 환입 효과, 낮아진 밸류에이션이 하방을 방어하는 구조라는 점이다.
📈 투자 포인트
- 2Q26 매출액 16.5조원(+3.4% YoY), 영업이익 9,554억원(+4.1% YoY)으로 시장 기대치(매출 16.7조원, 영업이익 9,088억원)를 소폭 상회할 전망
- 미국 수출 A/S 부품이 관세율 25%에서 15%로 인하된 이후 재고에서 매출로 본격 전환되며 A/S 부문 손익 개선 기대
- 핵심부품 부문에서 품목관세 전가 협상 결과에 따른 환입 가능성이 있어 2분기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 흑자 가능성 제기
- 주가가 상반기 P/E 15배 고점에서 현재 10배 미만으로 조정돼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됨
- 2026F PER 10.6배, PBR 0.83배, EV/EBITDA 7.1배로 제시되며 목표주가 70만원 유지
- A/S 부문은 원화약세의 우호적 환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어 완성차 대비 하반기 상대우위가 부각
⚠️ 리스크
- 인도 생산법인 MIN 공장 1개 동 전소로 인해 재해손실 및 하반기 비용 부담이 확대될 가능성
- 한국·중국 대체조달 과정에서 물류비가 증가해 영업이익률에 하방 압력 발생 가능
- 중국산 전장부품은 인도 정부의 관세 부과 대상이며 평균 30%대 관세 노출이 예상됨
- 하반기 신규 비용요인 확대로 2026년 EPS 추정치가 6.2% 하향 조정됨
- 완성차 출하가 기대에 못 미치면 모듈조립 부문의 성장 탄력이 제한될 수 있음
- 반기 단위 정산 성격의 비용이 남아 있어 1Q26 부진을 완전히 상쇄하지 못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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