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글로벌 마켓 브리핑(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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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미국 증시는 3분기 어닝시즌 개막 속 대형 은행주들의 실적 부진과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약세가 겹치며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35% 하락한 51,670.10, S&P500은 0.02% 내린 7,805.45, 나스닥종합은 0.15% 하락한 27,204.38을 기록했으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역시 0.23% 내린 12,208.80으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에너지(+1.74%), 커뮤니케이션(+0.88%), 유틸리티(+0.57%)가 강세를 나타낸 반면 헬스케어(-1.33%), 금융(-0.41%), 필수소비재(-0.33%)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장 초반에는 은행권 실적 실망감과 반도체 설비투자 우려로 지수 낙폭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장중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연내 추가 금리 인상 후 내년 인상은 불필요하다고 언급하는 등 온건한 정책 기조를 시사하자 국채 금리가 반락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이에 따라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2.94bp 하락한 5.2084%, 30년물은 3.87bp 내린 5.5569%로 마감했고, 달러인덱스는 0.37% 내린 102.207을 기록했다. WTI 유가는 중동 지역의 긴장 지속 속에 0.43% 상승한 배럴당 94.14달러를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실적 경계감과 장기 금리 레벨에 대한 부담이 상단을 제한했으나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 완화가 완충 작용을 하며 혼조 양상으로 마무리된 시장이었다.
📈 투자 포인트
- 메타플랫폼스(+2.63%): 신규 AI 모델 '뮤즈원더' 공개 후 기술력 및 성장성 호평, 트루이스트의 목표주가 1,000달러 상향
- 마이크로소프트(+0.43%): 바클레이즈가 AI 수익 창출 우위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600달러로 상향하며 장중 사상 최고가 근접
- 엔비디아(+0.97%): 유럽 내 20억 달러 규모 추가 투자 계획 발표로 AI 도입 가속 및 반도체 수요 확대 기대감 유입
- 범블(+56.58%): 사모펀드 이타카홀딩스와 13억 달러 규모 전액 현금 인수 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
- 페르미(+14.46%): AMD와 AI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계약 체결
- 오라클(+4.23%): 프로젝트 주피터 전력 공급 관련 엘파소 일렉트릭과의 에너지 서비스 계약 제안 공개
⚠️ 리스크
- 중국 CXMT발 공급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경쟁 심화 우려 지속
- 브로드컴 CEO의 'AI 투자는 카지노 베팅이며 걸림돌은 자본' 발언 및 반도체 장비 지출 둔화 우려로 마이크론(-3.62%), SK하이닉스 ADR(-3.19%) 약세
-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6.69%): 인베스터데이에서 웨이퍼 제조장비 성장률 전망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해 실망 매물 출회
- 대형 은행 실적 부진: JP모건의 채권 트레이딩 실적 둔화, 웰스파고(-3.10%)의 순이자이익·매출 예상 하회, 씨티그룹(-5.60%)의 트레이딩 매출 감소 및 신용비용 증가 부담
- 존슨앤드존슨(-5.73%): 전체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기 사업부문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급락
- 지정학적 리스크: 사우디와 후티 반군 간 상호 석유시설 공격 및 보복 예고로 유가 불안정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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