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Quant Comment] 국내외 주간 이익 동향 체크
💡 중립
이번 주 글로벌 이익 추정치는 삼성전자의 호실적을 계기로 반도체와 기술하드웨어를 중심으로 상향 흐름이 확대됐다. 삼성전자 잠정실적(OP 89.4조원, YoY +1,810%) 이후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인피니언, TSMC 기대감까지 공급망 전반의 EPS가 상향되며, AI CAPEX에 대한 우려는 ‘투자 부담’보다 ‘비용 효율 개선’으로 해석이 이동했다. 메타도 주간 +15%를 기록하며 AI 비용 구조 개선 기대가 재평가를 이끌었다. 한편 글로벌 매크로에서는 VIX -5.1%, SOX +0.1%, 달러인덱스 101, 미국 10년물 금리 4.56%로 위험선호가 유지됐고, 금주는 7/14 CPI와 5대 빅뱅크 실적, 7/16 TSMC 실적이 맞물리며 반도체와 금융의 방향성이 재확인되는 구간이다.
국내는 코스피 3Q26F OP가 278조원(1W +1.8%, 1M +6.9%, QoQ +22.1%), 2026E OP가 971조원(1W +1.5%, 1M +5.2%, YoY +223%)으로 상향되며 실적 모멘텀이 견조하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순매도(-4조원)였지만 코스닥(+5,300억원)과 중소형 가치주로 매수세가 이동했고, 연기금도 고배당·가치주 중심으로 대응했다. 전반적으로 반도체 저점 확인 가능성과 원/달러 환율 1,500원 하회 환경이 맞물려, 대형 수출주뿐 아니라 금융주와 저평가 내수주에도 선택적 기회가 열려 있는 장세로 해석된다.
📈 투자 포인트
- 삼성전자 잠정실적(OP 89.4조원, YoY +1,810%) 발표 이후 메모리 슈퍼사이클 기대가 강화되며 반도체 업종 전반의 실적 추정치가 상향됨
-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인피니언, ASML, TSMC, AMD, 마이크론, 인텔, 램리서치 등 반도체 공급망 전반이 상향되며 기술하드웨어/반도체가 글로벌 EPS 상향의 핵심 축으로 부상
- 메타가 주간 +15%, 금요일 +6% 급등하며 AI CAPEX ROI 불안이 비용 구조 개선 확인으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여줌
- 시게이트는 1주 +1.97%, 3달 +51.94%로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HDD 네어라인 수요 및 AI 콜드스토리지 수혜가 재차 부각됨
- 자본시장 업종은 Q2 어닝 시즌 개막을 앞두고 로빈후드, UBS, 미쓰비시UFJ, 찰스슈왑, 인터랙티브브로커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블랙록 등이 상향되며 IB·트레이딩 회복 기대가 반영됨
- 산업복합/에너지장비에서는 GE버노바, 지멘스에너지, 버티브 등이 AI 데이터센터 전력 병목과 냉각 수요의 수혜주로 재평가됨
- 국내 2Q26F OP 상향 대형주로 SK스퀘어, 삼성전기, KB금융, SK, LG전자, 미래에셋증권, 고려아연, LG화학, HMM 등이 제시됨
- 외국인은 철강, 건설, 유통, 기술하드웨어, 통신 업종을 순매수했고, 연기금은 정유, 항공, 유통, 필수재, 건강관리장비를 순매수함
⚠️ 리스크
- 머크는 트럼프 행정부의 MFN 약가 정책 강화 우려와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경쟁 진입 임박이 겹치며 1주 -4.53%로 급락
- 노보노디스크, 화이자, 버텍스 등 제약주는 GLP-1 경쟁 심화와 mRNA 사업 수익화 지연 부담으로 하향 압력을 받음
- 코노코필립스, BP, 토탈에너지, 캐나다내추럴, 셰브론 등 원유·가스 생산기업은 이란 휴전 재붕괴 이후 유가 반등에도 EPS 추정치가 추가 하향됨
- 원유 생산기업은 시장이 이란 재충돌을 단기 유가 급등보다 장기 수요 훼손으로 해석하면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제한됨
- 애그니코이글마인스, 뉴몬트, 글렌코어, 리오틴토 등 금속/광물주가 약세였고, 금값이 고점 대비 $4,113 수준으로 내려오며 지정학 리스크 프리미엄 약화가 확인됨
- 국내 하향 업종으로 기계, 철강, 자동차, 유틸리티, 상호미디어, 호텔레저, 방송엔터가 제시돼 업종별 실적 모멘텀 차별화가 심화됨
-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4조원)는 대형주 전반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수급 회복이 확인되기 전까지 변동성은 남아 있음
🔗 PDF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