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컨센서스
서부T&D: 본캐의 귀환, 개발의 시간이 온다
💡 매수 | 🎯 19,000
서부T&D는 복합 쇼핑몰 인천 스퀘어원과 호텔·상업 복합단지 서울드래곤시티를 직접 개발해 운영해온 디벨로퍼로, 최근 호텔 사업의 호실적이 전사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장기간 대기 중이던 핵심 보유 부지의 개발이 가시화되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2026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3,393억원(+36.6% YoY), 영업이익 918억원(+30.5% YoY, OPM 27.1%)으로 추정되며, 외래 관광객 급증에 따른 호텔 부문의 객실점유율(OCC) 및 평균객실단가(ADR) 상승과 주방용품 자회사 Corelle의 외형 확장이 본업의 안정적 이익 창출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2027년부터는 10월 착공한 용산 나진상가 12·13동과 인허가 완료를 앞둔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복합개발에서 본격적인 분양수익이 반영되며 2027년 매출액 5,021억원, 영업이익 1,412억원 수준으로 가파른 실적 도약이 기대된다.
SOTP 방식으로 산출한 목표주가는 19,000원으로, 기존 사업가치 1조 6,230억원에 나진상가 및 신정동 개발에 따른 분양수익 현재가치 3,030억원, 비영업자산가치 5,800억원을 반영하고 순차입금과 비지배지분을 차감하여 도출했다. 현재 주가는 2026년 예상 PER 10.6배, PBR 0.7배(2027년 예상 PER 8.4배, PBR 0.6배) 수준으로 현저히 저평가되어 있어 59.0%의 상승여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1조원대를 상회하는 순차입금과 본PF 조달에 따른 재무 부담, 오피스텔 고분양가에 따른 초기 분양률 불확실성 및 인허가·공기 지연 변수는 향후 밸류에이션 실현 과정에서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한 주요 제약 요소다.
📈 투자 포인트
- 용산 나진상가 12·13동 개발 착공: 총 6,241억원 시설투자 및 5,500억원 본PF 조달 완료, 오피스텔 분양매출 약 5,200억원이 50개월에 걸쳐 인식될 전망
-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복합개발 본격화: 도시첨단물류단지 인허가 완료 임박 및 2027년 4월 착공 예정, 892세대 공동주택 분양을 통해 약 1.4조원 분양매출 기대(42개월 분할 인식)
- 호텔(서울드래곤시티) 부문의 구조적 호황: 방한 외래 관광객 증가와 서울 시내 호텔 공급 제약으로 2Q26 호텔 영업이익 171억원(+39% YoY) 기록 및 OCC/ADR 동반 상승세 지속
- 스폰서 리츠(신한서부티엔디리츠)를 통한 선순환 자산 유동화 체계: 개발 완료 자산의 편입을 통한 자본 회수 및 재투자 가능, 나인트리 동대문 매각에 따른 2026년 12월 특별배당 수혜
⚠️ 리스크
- 용산 나진상가 오피스텔의 높은 분양가(전용 평당 약 1.6억원) 책정에 따른 초기 분양률 부진 및 미분양 리스크
- 2026년 기준 1조 1,880억원 수준의 대규모 순차입금과 본PF 조달에 따른 금융비용 및 금리 변동성 부담
-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인허가 완료 일정 및 2027년 4월 착공 계획의 지연 가능성
- 글로벌 경기 둔화나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방한 외국인 관광객 감소 시 호텔 OCC/ADR 둔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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