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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는 글로벌 기술주 조정과 외국인의 대규모 현물 매도세가 이어지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6,008.8pt를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는 1.6% 하락한 823.9pt로 마감했다. 특히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1,725억 원 이상, 코스닥 시장에서 2,152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키웠으나, 기관이 코스피에서 8,008억 원을 순매수하며 추가 낙폭을 방어했다.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1.9%)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4.3%)가 급락하고 VIX 지수가 10.5% 상승한 16.9pt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된 영향을 받았다.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과 채권 금리 변동성, 원자재 시장의 불안정한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의 반도체 대형주 중심 차익 실현 및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고객예탁금은 약 100조 원 수준을 유지하고 신용융자 잔고 또한 유가증권 26.7조 원, 코스닥 7.5조 원 수준에서 견조하게 유지되며 대기 매수세의 존재를 확인시켰다. 전반적으로 매크로 불확실성과 글로벌 기술주 변동성 확대 속에서 반도체, IT 하드웨어 등 대형 기술 섹터의 단기 모멘텀이 위축된 반면, 보험, 은행, 헬스케어 등 일부 방어적 및 개별 모멘텀 업종으로 수급이 분산되는 차별화 장세가 전개되고 있다.
📈 투자 포인트
- 한미약품(+10.5%), 주성엔지니어링(+10.1%), ISC(+6.6%), 파마리서치(+6.5%) 등 바이오 및 일부 반도체 소부장 종목의 강세
- 외국인은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한화시스템, 현대모비스, 삼성SDI 등에 대해 순매수 유입
- 기관은 삼성전자, 삼양식품, 현대로템, HMM 등에 대해 대규모 순매수 집행
- KOSPI200 상승 상위 종목군에서 한미약품, 성광벤드, 한미사이언스, DB손해보험, 한화생명 등 금융 및 헬스케어 중심 견조한 흐름
- 에너지 섹터 내 SK이노베이션(월간 +19.4%) 등 일부 정유/화학 및 2차전지 반등 시도
- 선물시장 베이시스가 +7.4pt로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며 프로그램 매매 여건 일부 개선
⚠️ 리스크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락(-4.3%) 및 나스닥 조정(-1.9%)으로 인한 글로벌 IT 투자심리 위축
- 외국인의 KOSPI 대규모 순매도(-11,725.8억 원) 및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중심의 집중 매도세
- SK하이닉스, 삼성SDI, SK스퀘어, 피에스케이홀딩스, 대주전자재료 등 반도체 및 2차전지 대표 종목들의 큰 폭 하락세(KOSPI200 하락률 최대 -12.0%)
- VIX 지수 급등(+10.5%, 16.9pt)에 따른 글로벌 변동성 및 리스크 프리미엄 확대
- WTI 95.2달러 선 및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통화 긴축 경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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