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한국&중국 마켓 클로징(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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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6,856.83으로 0.73%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783.98로 1.92% 하락하며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장중 고가와 저가 변동폭이 약 8%에 이를 정도로 변동성이 컸고, 원/달러 환율은 0.7% 하락해 두 달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장기금리 급락과 국채 입찰 호조, 리테일·기관 수요 확대 기대가 위험자산 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국내외 시장은 과도한 급락 이후 안도감이 유입되는 모습이었다.
중국과 홍콩은 오전 약세에서 벗어나 상해종합지수 3,967.13(+1.36%), 심천성분지수 14,924.87(+2.77%)로 상승 전환했다. 6월 무역지표 서프라이즈가 첨단제조 중심의 수출 경쟁력 회복 기대를 키웠고, 에너지·원자재·전자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최근 낙폭이 컸던 반도체와 AI 인프라 업종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으며, 전반적으로 실적과 정책 기대가 맞물린 기술주 중심의 반등 성격이 강했다.
📈 투자 포인트
- 중국 증시는 6월 무역지표 서프라이즈(달러 기준 수출 +27% YoY, 수입 +36% YoY)로 첨단제조 중심 업종의 회복 기대가 커지며 상승 전환했다.
- AI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PCB, MLCC, 광모듈 등 관련 기업의 2분기 호실적 기대가 중국 기술주 반등을 뒷받침했다.
- CXMT 청약·상장 임박, YMTC의 상장 준비 착수, WAIC 개최 예정 등 AI/반도체 관련 모멘텀이 부각됐다.
- 국내 반도체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로 반등하며 TIGER 반도체TOP10(+2.93%), TIGER 반도체(+1.78%)가 강세를 보였다.
- 해운과 LPG 관련주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수혜 기대로 STX그린로지스(+29.92%), 흥아해운(+4.46%), 흥구석유(+8.93%)가 상승했다.
⚠️ 리스크
- 코스닥은 1.92% 하락하며 중소형 성장주 전반의 투자심리가 아직 불안정함을 드러냈다.
- 코스피 장중 고가-저가 변동폭이 약 8%에 달해 단기 수급 불균형과 변동성 확대 위험이 컸다.
- 자동차 업종은 겹악재로 약세를 보이며 TIGER 현대차그룹플러스(-3.77%)가 하락했다.
-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는 해운·에너지 업종에는 호재였지만, 전체 시장에는 불확실성과 급변동 리스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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