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리서치
안정적 회복 기조 지속
💡 매수 | 🎯 140,000원
현대건설은 미국 금리 상승과 중간선거에 따른 원전 수주 불확실성, 국내 현장 노이즈 등으로 인해 주가가 전고점 대비 26%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원전 중심의 중장기 성장성이 밸류에이션의 핵심이었던 만큼 매크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단기 급반등이 제한될 수 있으나, 본업의 실적 회복세와 원전 외 사업부의 양호한 신규수주 달성률을 감안할 때 주가 하방 경직성은 탄탄하게 확보된 상태다. 3Q26 연결 매출액은 해외 기자재 반입 지연으로 6조 4,325억원(-17.8% YoY)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나, 영업이익은 공종별 수주잔고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7.2% 증가한 2,145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2026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26조 6,895억원(-14.1% YoY), 영업이익 9,210억원(+41.0% YoY, OPM 3.5%)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며, 2027년에는 저수익 현장 마무리와 함께 영업이익 1조 2,809억원(OPM 4.4%)으로 본격적인 이익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실적 추정치 변경 폭이 미미함에도 불구하고, 원전 수주 일정 지연 및 업황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타깃 멀티플(기존 사업부 7.2배, 원전 파이프라인 0.5배)을 10~20% 낮추면서 목표주가를 140,000원으로 17% 하향 조정했다.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PBR은 1.2배 수준까지 낮아졌으며, PER은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24.1배를 나타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매크로 환경과 지정학적 리스크 모니터링이 필요하나, 원전 없이도 연간 목표치를 채우는 견고한 펀더멘털과 2027년 원전 수주 가시화에 따른 리레이팅 잠재력을 고려할 때 주가 조정 시기를 중장기적 관점의 분할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
📈 투자 포인트
- 3Q26 영업이익 2,145억원(+107.2%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 부합 및 안정적 이익 방어 확인
- 3분기 누적 신규수주 29조원을 달성하며 원전 수주 없이도 연간 목표치 조기 근접
- 국내 플랜트 돌관작업 관련 보수적 기반영으로 추가 원가 부담 제한 및 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0.8조원) 달성 가능
- 현대엔지니어링의 원가율 개선(2025년 93.4% → 2026F 89.3%)과 영업이익 고성장(+75.6% YoY)
- 국내외 저수익 현장이 마무리되는 2027년부터 외형 성장 재개 및 영업이익 1.28조원 규모의 본격 정상화 전망
- 불가리아 2기, 펠리세이즈 2기 등 총 21조원 규모의 원전 잠재 수주 파이프라인 확보
⚠️ 리스크
- 미국 금리 상승 및 중간선거 영향에 따른 해외 원전 수주 가시화 지연
- 해외 현장 기자재 반입 지연으로 인한 외형 둔화 및 공정 지연 리스크
-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불안 요인에 따른 추가 원가 상승 가능성
- 국내 인프라 및 기전 부문의 상대적으로 높은 원가율 부담(인프라 원가율 2026F 97.5%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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