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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본업에 더해지는 신성장 모멘텀
💡 매수 | 🎯 42,000원
삼성중공업은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 가능성이 있지만, 연간 관점에서는 상선·해양 수주 호황과 신사업 모멘텀이 동시에 붙는 구간으로 해석된다. 2Q26 매출액은 3조 1,99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505억원으로 71.1% 늘어나며 영업이익률 11.0%를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해외 야드의 생산 안정화가 아직 진행 중이라 국내 건조 대비 수익성 개선 속도는 느리고, 제품 믹스 개선 효과도 제한적이어서 실적 서프라이즈보다는 점진적 개선 흐름에 가깝다. 그럼에도 2026F 기준 매출액 12조 8,261억원, 영업이익 1조 4,544억원, 영업이익률 11.3%로의 확장이 예상되고, 2026F PER 19.6배, EV/EBITDA 11.7배 수준에서 현재주가(21,250원) 대비 목표주가 42,000원을 제시해 중장기 리레이팅 여지는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핵심은 본업의 주문잔고와 신성장 사업이 동시에 가치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LNG선과 탱커선 발주 확대로 올해 수주 목표 초과 달성이 유력하고, 해양 부문에서도 FLNG 수주가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일감 확보가 가능하다. 여기에 FDC(Floating Data Center), 미 군함, MRO 등 신규 사업이 본격화되며 향후 성장 스토리를 보강하고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해외 오퍼레이션 초기 비용과 수익성 제약을 감안해야 하지만, 2026년 이후에는 수주 확대와 신사업 가시성이 기업가치의 상단을 열어줄 가능성이 높다.
📈 투자 포인트
- 2Q26 매출액 3조 1,991억원(YoY +19.2%), 영업이익 3,505억원(YoY +71.1%), OPM 11.0%로 전년 대비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됨
- 올해 6월말 기준 상선 부문 수주가 약 52억달러로 연간 목표 57억달러의 91%를 달성해, LNG선·탱커선 호황에 힘입은 목표 초과 달성이 유력함
- LNG선 29년 건조 슬롯이 절반가량 남아 있어 향후 미국 LNG선 발주 발생 시 추가 수주 여력이 큼
- 해양 부문에서 Coral, Delfin FLNG 1호기 수주를 완료했고, Western FLNG와 Delfin FLNG 2호기 등 추가 수주 파이프라인이 존재함
- 미래사업본부 신설로 FDC, 미 군함, MRO 등 신사업을 본격 육성 중이며, 50MW급 FDC 상용화 시점을 2Q28로 제시함
- 2026F 영업이익 1조 4,544억원, 2027F 1조 9,512억원으로 고성장 구간 진입이 예상됨
- 2026F PER 19.6배, 2027F 13.5배로 실적 개선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점차 완화되는 흐름임
⚠️ 리스크
- 해외 야드 활용 과정에서 생산 안정화가 지연되면 국내 건조 대비 낮은 수익성이 전사 이익률 개선을 제약할 수 있음
- 해외 건조 비중이 늘수록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유조선 믹스가 확대될 경우 이익 개선 속도가 둔화될 수 있음
-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어서 단기 주가 모멘텀은 실적 발표 전후로 제한될 수 있음
- FDC, 미 군함, MRO 등 신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상업화 및 수주 가시화가 지연되면 성장 프리미엄 부여가 늦어질 수 있음
- 조선·해양 업황이 호조라도 발주 시점과 선종 믹스 변동에 따라 연간 수주·실적 변동성이 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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