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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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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7월: 디지털자산 정책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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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포트는 6월 글로벌 디지털자산 정책이 제도 도입 논의를 넘어 감독, 제재, 시장구조 정비 단계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은 CFTC가 디지털상품 기반 무기한선물의 만기 제거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온쇼어 파생상품 시장의 제도권 편입을 열었고, SEC는 Reg NMS 핵심 규칙인 Rule 611과 610(e) 폐지를 제안하며 20년간 유지된 주문보호 중심 시장구조를 경쟁·최선집행 중심으로 재설계하려 하고 있다. 유럽은 MiCA 집행과 위반 제재의 세부 기준을 구체화하고, 영국은 시스템적 스테이블코인과 비시스템적 스테이블코인을 분리한 이원 감독체계를 정교화했으며, 일본은 준비자산 운용 허용과 중개업 신설을 통해 신탁형 스테이블코인의 상용화를 앞당겼다. 국내도 금융규제 샌드박스 개편을 통해 가상자산 관련 제도 실증의 통로를 넓히려는 흐름이 확인된다. 전반적으로 7월은 미국 SEC의 디지털자산 발행·브로커딜러·시장구조 규정 제정안, 국내 토큰증권 하위법규·가이드라인, EU MiCA 집행 및 후속 개편 논의가 맞물리며 정책 가시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다만 규제 완화 자체가 곧바로 시장 확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거래소 등록, 청산·결제 인프라, 투자자 보호, 최선집행 기준, 국경 간 감독 정합성 같은 후속 제도 정비가 병행돼야 한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정책 모멘텀이 우호적이지만, 실제 상용화 속도와 밸류에이션 재평가는 최종 규칙 확정과 집행 강도에 좌우되는 구간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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