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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CC Tracker #1 호조를 가리키는 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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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포트는 MLCC 업황이 6월 이후 뚜렷하게 개선 국면에 진입했다는 점을 유통 채널 리드타임, 수출입 데이터, 시장조사기관 코멘트의 교차 확인으로 제시한다. 범용과 고용량 제품 모두에서 리드타임이 길어지고 있고, 일부 품목에서는 가격 인상까지 관측되면서 업황이 단순한 재고 조정 단계를 넘어 타이트닝 초기로 이동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특히 AI 서버와 고사양 제품 중심의 수요가 생산능력을 잠식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가격과 수급 강도가 더 강화될 가능성을 높게 본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업종의 2027년 평균 PER이 35배, PEG가 0.7배 수준으로 부담이 크지 않다고 판단하며, 삼성전기는 10년 평균 12MF P/E 기준 +2SD 수준까지 조정돼 그간의 리레이팅을 상당 부분 되돌린 상태라고 본다. 다만 아직은 전면적인 가격 상승과 수요 회복이 확인된 것은 아니어서, 소비자 전자 수요 부진과 일부 업체·스펙에 국한된 개선이 업황 확산 속도를 제약할 수 있다는 점은 남아 있다. 그럼에도 데이터상 방향성이 개선으로 기울고 있어 업종에 대한 Overweight 시각은 유지하는 결론이다.
📈 투자 포인트
- TTI 기준 범용 MLCC 리드타임이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0201 초소형 범용품의 리드타임 상승이 두드러져 공급 여유가 특정 고사양 제품을 넘어 전반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을 시사함
- 고용량 MLCC는 5월부터 리드타임 확장 국면에 들어갔고 7월 중순에는 0805, 1206까지 납기가 추가로 길어져 수급 타이트닝이 심화되는 모습
- Future Electronics 기준 6월에 Murata, 삼성전기, Taiyo Yuden, Yageo 등의 리드타임이 일제히 늘었고 일부 구간에서는 가격 인상도 확인됨
- 대만 수동소자 업체들의 6월 매출이 기저 부담에도 전년 대비 35% 증가했고, 한국의 Capacitor 수출액은 6월 금액 기준 최대치를 경신함
- 중국의 5월 Capacitor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했고, 일본의 대만향 Capacitor 수출액은 5월 금액 기준 최대치에 근접해 서버 공급망 수요 강세와 부합함
- Trendforce 코멘트가 수요는 AI 서버 및 고용량 중심 개선, 수급은 하이엔드 타이트닝, 가격은 일부 품목 인상 논의로 이동하며 업황 인식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음
- 삼성전기와 Taiyo Yuden이 소비자용 X5R 생산능력을 AI용 규격으로 전환하는 등 공급능력 배분이 고사양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
- 유통상 견적 상승과 일부 견적 중단, 가격 인상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리드타임에서 가격으로의 전이가 시작되는 초입으로 판단됨
- 업종의 2027년 평균 PER 35배, PEG 0.7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고, 삼성전기는 10년 평균 12MF P/E 대비 +2SD 수준까지 조정돼 멀티플 리레이팅 상당 부분이 되돌려졌음
⚠️ 리스크
- 현재 가격 인상은 일부 품목과 일부 업체에 국한돼 있어 전반적인 ASP 상승으로 확산되지 못하면 업황 개선 속도가 둔화될 수 있음
- 소비자 전자제품 수요는 여전히 약하고 PC,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통 수요처의 회복이 제한적이라 수요 기반이 넓게 확장되지 않을 위험이 있음
- AI 서버 중심의 강한 수요가 업황을 지탱하고 있으나, 신규 서버 플랫폼 양산 일정이 지연되거나 주문 변동성이 커지면 개선 모멘텀이 흔들릴 수 있음
- 업계 전반의 생산능력 재배치와 공급 제약이 심화되더라도, 예상보다 빠른 증설이나 재고 조정이 나타나면 리드타임과 가격 강세가 약화될 수 있음
- 최근 주가가 이미 큰 폭 변동한 상태여서, 실적 확인 이전에는 기대 선반영과 밸류에이션 조정 부담이 공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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