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SK이노베이션(096770.KS/매수): 이제는 사야 할 시점(+ TerraPower 탐방기)
💡 매수 | 🎯 200000원
하나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2Q26 영업이익이 1.8조원으로 컨센서스(1.49조원)를 21%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고,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은 6.5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았다. 핵심 배경은 정제마진 강세와 OSP 약세 국면 진입으로 정유 업황이 구조적으로 개선되는 가운데, 윤활기유가 그룹3 공급 차질과 견조한 스팟 마진에 힘입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SK온의 적자폭도 물량 확대와 AMPC 증가로 축소된다는 점이다. 3Q26에는 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손실과 역래깅이 반영되며 이익이 0.92조원으로 낮아지지만, 과거 사이클 대비 저점 자체가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2026~27년 추정치를 60% 내외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했다. 목표가는 2026~27년 평균 BPS 16만원에 2017~18년 호황기 고점 PBR 1.2배를 적용한 것으로, 당시보다 이익 체력이 더 강해질 가능성을 감안하면 보수적이라는 해석이다. 또한 정유/PX 설비 규모, 윤활기유의 그룹3 비중 100%와 Capa 우위, E&P와 SK E&S 합병 가치 등을 고려할 때 S-Oil 대비 시총 디스카운트가 과도하다고 보며, 이번 실적 호조는 SK이노베이션의 재평가를 촉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TerraPower 지분가치와 미국 내 SMR 사업 경험이 중장기 성장 옵션으로 더해져, 본업 실적 개선과 신사업 가치가 동시에 부각되는 구간으로 정리된다. 다만 유가와 정제마진, 재고평가손익에 따라 분기 실적 변동성이 크고, 3Q26처럼 업황 둔화 구간에서는 이익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유의해야 한다.
📈 투자 포인트
- 2Q26 영업이익 1.8조원으로 컨센서스 1.49조원을 21% 상회할 전망이며, 전사 감익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제시
- 윤활유 사업 영업이익을 0.95조원(OPM 41%)으로 추정해 실적의 핵심 방어축으로 평가
- 정제마진 강세와 원유 시장 구조 변화에 따른 OSP 약세가 한국 정유사의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으로 작용
-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을 6.5조원으로 전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제시
- 2026~27년 추정치를 60% 내외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 목표가는 2026~27년 평균 BPS 16만원에 호황기 고점 PBR 1.2배를 적용해 산출
- SK엔무브의 SK온 흡수합병으로 윤활기유 호황이 배터리 부문의 재무 부담 완화에 기여할 가능성
- TerraPower 지분 약 5% 내외의 가치가 약 6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중장기 옵션 가치가 부각
⚠️ 리스크
- 유가 급락 시 재고관련손실과 역래깅 효과가 재차 확대되어 분기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
- 3Q26 영업이익은 0.92조원으로 감소 전망되어 업황 둔화 구간에서 이익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음
- 윤활기유 고마진은 카타르 Pearl GTL 설비 타격과 같은 공급 차질에 기대는 부분이 있어 정상화 시 마진이 둔화될 수 있음
- SK온의 적자폭은 축소되지만 여전히 배터리 부문 손실이 남아 있어 전사 실적의 구조적 부담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님
- TerraPower는 2030년 완공, 2031년 상업가동 목표로 상업화까지 시간이 길고 인허가 및 건설 지연 리스크가 존재
- 목표주가가 정유 업황과 PBR 리레이팅에 크게 의존하므로 정제마진 약화 시 밸류에이션 확장 속도가 둔화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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