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MK Investment Updated: 2026-10-16 17: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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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글로벌 마켓 브리핑: 끈적한 물가와 AI '빚투' 경계감에 기술주 중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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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예상치를 웃돈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인한 인플레이션 경계감과 AI 관련 기업들의 과도한 차입 투자에 대한 우려가 겹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29% 하락한 51,621.48, S&P500 지수는 1.11% 내린 7,718.94를 기록했으며, 나스닥종합지수는 1.88% 밀린 26,692.86,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30% 급락한 11,684.38로 장을 마쳤다. 변동성지수(VIX)는 10.48% 상승한 16.87을 기록했다. 9월 헤드라인 CPI가 전년 대비 3.7%, 근원 CPI가 2.6% 상승하며 물가 상방 압력이 확인되자 FedWatch 기준 10월 FOMC 금리 인상 가능성이 32% 수준으로 높아졌고, 연준 베이지북에서도 유가 상승에 따른 광범위한 비용 부담이 언급되며 통화 긴축 경계가 커졌다. 이에 따라 정보기술(-2.62%), 커뮤니케이션(-1.73%) 등 성장 섹터는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은 반면, 헬스케어(+2.48%), 필수소비재(+2.38%), 에너지(+0.82%) 등 경기방어 및 배당 섹터는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채권 및 외환 시장에서는 장초반 CPI 충격으로 미 국채 2년물 금리가 19bp 급등하기도 했으나, 증시 급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유입되며 2년물은 0.85bp 오른 4.7975%, 10년물은 2.30bp 내린 5.1854%, 30년물은 3.38bp 하락한 5.5231%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후티 반군의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 및 호르무즈 해협 선박 피격 등 중동 지정학적 위기 고조로 WTI가 1.01% 상승한 95.09달러, 브렌트유가 0.39% 오른 106.06달러를 기록하며 5일 연속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고물가와 안전자산 선호 영향으로 0.36% 오른 102.547을 기록했고, 원/달러 환율은 1,338.3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