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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보다 중요한 것은 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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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은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가능성이 있지만, 위고비를 비롯한 주요 품목의 안정적인 매출 기여로 전반적인 실적 흐름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원가율이 70% 이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상품매출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제약하고 있어, 2026F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8,859억 원(+12% YoY)으로 성장하더라도 영업이익은 796억 원(-1% YoY), 영업이익률은 4.2%에 그칠 전망이다. 주가 측면에서는 단기 실적 모멘텀이 강하지 않고 R&D 가시성도 제한적인 반면, 바이오 연구단지 투자 확대에 따른 자금 부담이 커지는 구간이어서, 실적 개선보다 성장동력 확보의 실행력이 핵심 평가 변수로 부각된다. 목표주가 8만 원은 상위/중소 제약사 평균 PER을 적용한 3Q26~2Q27 순이익 기준 영업가치와 CKD-510 파이프라인 가치를 반영한 결과이며, 현 주가 67,900원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은 남아 있으나 밸류에이션은 2026F PER 13.6배, PBR 0.84배, EV/EBITDA 7.0배로 성장성과 모멘텀 부재를 상당 부분 반영한 수준이다.
📈 투자 포인트
- 2분기 별도 매출액 4,629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4,762억 원)를 소폭 하회하지만, 영업이익 193억 원으로 실적 방향성 자체는 크게 흔들리지 않을 전망이다.
- 위고비 매출이 1분기 488억 원 수준과 유사하게 유지되고, 아토젯·프롤리아·고덱스 등 주요 품목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 2026F 매출액은 1조 8,859억 원, 2027F 매출액은 2조 609억 원으로 중기 외형 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CKD-510은 노바티스에 기술이전된 뒤 최근 임상 2상에 진입해 장기적으로는 파이프라인 가치가 존재한다.
- 시흥 배곧지구 바이오복합연구단지 투자가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신규 성장 기반 확보 측면에서 중장기 성장 옵션으로 작용할 수 있다.
⚠️ 리스크
- 상품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원가율이 70% 이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수익성 개선 폭이 제한된다.
- 하반기 글리아티린의 식약처 유효성 심의 결과에 따라 실적 하향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충당금이 있어도 금액 불확실성이 크다.
- CKD-510 임상 2상은 2027년 9월 종료 예정으로, 올해 의미 있는 임상 데이터 발표가 어려워 단기 R&D 모멘텀이 약하다.
- 바이오 연구단지 조성에 3,925억 원 규모의 추가 시설투자가 예정되어 있어 차입금 증가와 재무 부담이 불가피하다.
- 2026F 영업이익은 7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사실상 정체(-1% YoY) 수준이며, 2026F ROE도 6.4%로 낮아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지가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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