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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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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납기가 우선시된다면

💡 매수

이번 주 유틸리티 업종은 커버리지 합산 수익률이 시장을 4.3% 하회했지만, 보고서는 단기 원가 부담보다 중장기 수요와 정책 방향의 변화에 더 주목하며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7월 13일 기준 WTI는 79.2달러/배럴로 주간 13.8% 급등했고, 아시아 LNG 현물은 16.5달러/MMBtu, 유연탄은 128.7달러/톤, 원/달러 환율은 1,498원을 기록해 연료비와 조달비 부담이 여전히 높은 구간임을 확인했다. 다만 시장은 이미 3월 이후 유가 변동에 따른 우려를 상당 부분 반영해 왔고,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린 점이 업종 분위기를 바꾸는 계기가 됐다. 핵심은 '시간이 곧 경쟁력'이라는 점이다.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증설, 전기화 수요 확대, 호르무즈 리스크와 같은 공급 불확실성 속에서 신규 전원은 납기와 상업운전 속도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태양광, ESS, 연료전지처럼 빠르게 가동 가능한 자산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지고, 신규 원전과 SMR, LNG 발전의 역할도 12차 전기본과 장기 수급계획에서 재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태양광 고정가격계약의 중도해지 허용 논의, 배전망 ESS 확대, RE100 PPA 수요 증가는 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시장 진입 기회를 넓히는 방향이며, 결국 업종 전반은 단기 비용 압박에도 불구하고 수요 구조와 정책 정합성 측면에서 재평가 여지가 큰 구간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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