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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Biweekly 제약/바이오(7월 중간)
💡 중립
7/16 종가 기준 제약/바이오 섹터는 상반기 내내 누적된 악재와 시장 불안으로 펀더멘털 개선이 주가에 거의 반영되지 못하는 국면에 놓여 있다. 한미약품, 오스코텍의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나 알테오젠의 빅파마 딜, 특허무효심결 승소, 리가켐바이오의 마일스톤 수령 같은 이벤트가 있었음에도 주가가 과거 수준으로 되돌아간 점은 업종 내부보다 시장 전반의 공포 심리와 디레이팅이 더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동시에 상반기 중국의 신약 글로벌 out-licensing이 81건, 약 165조원으로 한국의 8건, 약 12.9조원을 크게 앞서며 경쟁 구도도 빠르게 변하고 있어, 국내 업체들은 자본력과 BD 역량, 임상·행정 실행력을 함께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이런 환경에서도 일부 기업은 중기적으로 차별화 가능성이 있어, 당장의 모멘텀보다 체력과 실행력이 검증되는 종목 중심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 투자 포인트
- 7월 코스피 Top pick은 SK바이오팜으로 변경됐으며, 엑스코프리 WAC의 QoQ 성장률이 2.8%에서 8.5%로 개선돼 2Q26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제기됐다.
- 7월 코스닥 Top pick으로는 알테오젠, 올릭스, 리가켐바이오가 제시됐다.
- 알테오젠은 1:0.3 무상증자 발표, 8/4 MSD 실적 발표에서 Qlex 매출 성장 확인 기대,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이 단기 촉매로 언급됐다.
- 올릭스는 7/14 R&D 데이에서 ALK7 비만 영장류 데이터 등 성과를 제시했고, 4Q 탈모치료제 1b 결과 및 Lilly와의 2상 진입 또는 옵션 행사 기대가 남아 있다.
- 리가켐바이오는 7/24 국민성장펀드 5,000억원 납입, J&J와 공동개발 중인 LCB84의 3Q 내 일부 고형암 2상 진행 확인, 추가 L/O 기대가 포인트로 제시됐다.
- 큐로셀의 국산 첫 CAR-T 림카토는 건강보험심평원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급여기준이 설정됐고, 일정이 순조로우면 10월 약가 고시 및 첫 처방 가능성이 언급됐다.
- 중국 신약 글로벌 out-licensing이 상반기 81건, 약 165조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해 글로벌 빅파마의 관심이 중국 바이오텍으로 쏠리고 있다.
- Vertex의 Crinetics 인수, Novartis의 Myricx Bio 인수, AZ의 TQC3721 및 Zegfrovy 권리 확보 등 대형 글로벌 딜이 이어지며 플랫폼·ADC·호흡기·항암 자산에 대한 M&A 수요가 확인됐다.
⚠️ 리스크
- 제약/바이오 섹터 전반이 호재에 둔감하고 악재에만 민감한 분위기로, 밸류에이션과 주가가 펀더멘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 중국 바이오텍의 기술이전 성과와 개발 인프라가 빠르게 강화되면서 국내 신약 개발 기업의 글로벌 경쟁 압력이 커지고 있다.
- 한미약품은 기술이전 선급금을 제외한 실적 우려와 거버넌스 이슈 재부각이 단기 리스크로 언급됐다.
- 펩트론은 개발 현황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사건이 있었고, 업종 심리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GSK가 Alector와의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종료한 사례처럼 CNS/알츠하이머 영역의 임상 실패와 중단 리스크가 여전히 크다.
- CDMO 및 수출 관련 기업은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 가능성도 받는 구조라 대외정책 불확실성에 취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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