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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디지털자산 Weekly 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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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디지털자산 시장은 규제 명확화와 제도권 편입 기대가 이어지면서, 단기 가격 변동성보다 인프라·제도 측면의 구조적 진전이 더 크게 부각됐다. BTC 시가총액은 1,297.9억 달러, ETH는 231.3억 달러로 집계됐고, 주간 수익률은 BTC 3.9%, ETH 10.0%로 ETH가 상대적으로 강했다. 다만 1개월 수익률은 BTC -2.4%, ETH 6.8%, 1년 수익률은 BTC -45.1%, ETH -38.9%로, 중장기 관점에서는 아직 가격 회복보다 산업 성숙과 제도화가 우선되는 구간으로 해석된다. BTC 도미넌스가 60% 안팎에서 유지되는 가운데 알트코인 확산은 제한적이었고, 시장은 ETF 자금 흐름과 파생시장 레버리지보다 기관용 토큰화, 온체인 대출, 결제·청산 인프라 같은 실사용 사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정책·인프라 측면에서는 일본, 영국, 유럽에서 디지털자산을 금융 시스템 안으로 편입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됐고, 미국에서는 DTCC의 실거래 검증과 민간 기관의 온체인 금융 상품 출시가 제도권 확장을 뒷받침했다. 전반적으로 디지털자산 시장은 투기적 수요 중심에서 기관 수요·결제 효율·담보 활용도를 중시하는 단계로 이동하고 있으나, 상당수 프로젝트가 파일럿과 로드맵 단계에 있어 실제 상용화 속도와 수요 규모는 여전히 검증이 필요한 상태다.
📈 투자 포인트
- Galaxy Digital이 GOFR(Galaxy Onchain Financing Rate)를 공개하고, Aave·Morpho·Spark·Kamino 등 주요 DeFi 대출 프로토콜 금리를 통합해 기관용 온체인 대출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최소 대출 규모는 100만 달러이며, BTC 담보 활용과 최대 1억 달러의 first-loss capital 투입 계획이 포함됐다.
- DTCC가 주식·ETF·미 국채를 대상으로 첫 토큰화 증권 실거래를 수행해 담보 제공, 증권대차, 국채·레포, 주식 동시결제(DvP) 등 운영 가능성을 검증했다. 참여 기관은 30여 개이며, 2026년 10월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 SBI홀딩스와 솔라나재단이 합작법인 SBI Solana Global을 통해 일본 온체인 금융시장 구축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JPYSC·RWA 발행·유통, 기관용 온체인 금융서비스, 크로스보더 결제 인프라를 솔라나 기반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 일본 의회가 암호자산을 기존 결제수단에서 금융상품으로 재분류하는 금융상품거래법(FIEA) 개정안을 통과시켜 내부자거래 규제, 발행자 공시 의무, 무등록 영업 처벌을 강화했다.
- ECB가 Deutsche Bank·Revolut 등 36개 은행·결제사를 디지털유로 파일럿 참여기관으로 선정했으며, 2027년 하반기부터 12개월간 온라인·오프라인·전자상거래 결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영국 정부가 홀세일 금융시장 토큰화 로드맵을 공개하고 2027년 1분기 첫 토큰화 국채(DIGIT) 발행을 목표로 제시했다. 토큰화 담보 확대와 실시간 결제 인프라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 Cantor Fitzgerald와 Securitize가 IPO와 후속 증자 과정에 토큰화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발표해, 발행시장 단계로 토큰화가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줬다.
⚠️ 리스크
- DTCC의 토큰화 증권은 아직 실거래 검증 단계이며, 산업 전반의 실제 수요와 참여 기관 확대 여부는 2026년 10월 정식 출시 이후에야 확인될 전망이다.
- 디지털유로는 관련 EU 법안 통과와 ECB 이사회 승인이 필요하며, 2029년 발행 준비 가능성도 제도적 조건 충족을 전제로 한다.
- 영국의 토큰화 로드맵 역시 2027년 1분기 목표와 별개로, 실제 시장 안착에는 규제 협력과 결제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
- 일본의 FIEA 개정안은 암호자산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내부자거래 규제와 공시 의무 확대가 거래소·발행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 기관용 온체인 대출과 토큰화 금융은 제도권 편입 기대가 크지만, 시장이 아직 파일럿·초기 상용화 구간에 있어 규제 정합성, 운영 안정성, 유동성 확보가 핵심 리스크다.
- BTC와 ETH의 1년 수익률이 각각 -45.1%, -38.9%로 여전히 부진해, 제도화 진전과 별개로 가격 회복 속도는 제한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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