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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6-08-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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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위: 골든돔까지 올라탄 한화필리조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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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포트는 조선업의 업황 자체보다도 미국발 정책·안보 수요가 국내 조선사들의 중장기 성장 경로를 재정의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다. 한화필리조선소가 TOTE Services와 함께 미사일방어청(MDA)의 미사일 사거리 계측선(MRIV) 2척 건조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한화그룹의 미국 현지 거점이 단순 상선 중심에서 특수선과 전략자산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총 사업비 20억달러, 1번함 2030년 인도 예정이라는 점은 상징성이 크고, 이미 진행 중인 MARAD 국가안보 다목적선(NSMV) 5척 사업과의 연계까지 감안하면 미국 내 조선 재건 흐름 속에서 한국 조선업이 정책 수혜의 중심에 서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의 해외 건조 함정 구매 검토, 미 해군·국방부의 RFI 발송, 추가 NSMV 15억달러 발주 논의 등은 수혜 범위가 한화필리조선소에 국한되지 않고 HD현대 등 국내 조선 3사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신조선가지수는 185.39pt, 중고선가지수는 212.79pt로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WI26 조선 업종의 12M Fwd P/E가 11.1배, P/B가 2.4배 수준인 반면 개별 종목은 HD현대중공업 14.9배, 한화오션 14.8배, HD현대마린솔루션 22.3배 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전히 해소된 국면은 아니다. 그럼에도 장기화됐던 MASGA 불확실성과 수급 조정 이후에는 미국향 수주 가시화가 주가의 상승 전환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아,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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