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건설(Overweight): 건설 Weekly: 이번 주부터 실적발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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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건설업은 코스피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서도 주간 기준 코스피 대비 0.6%p 초과수익을 기록했고, 기관·연기금·외국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흐름을 보였다. 다만 업종 전반의 주가 상승은 뚜렷한 실적 모멘텀보다는 극단적으로 낮아진 밸류에이션과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더 크게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로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동향은 99.2로 2주 연속 상승했고, 전국 매매가는 46주 연속, 전세가는 57주 연속 오르는 등 주택 가격과 수급 지표는 여전히 견조하다. 수도권과 서울도 각각 매매·전세가 모두 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주택 시장의 바닥 신호는 유지되고 있다.
반면 하반기 업종 환경은 상반기보다 우호적이지 않다. 기준금리는 0.25%p 인상돼 2.75%가 됐고, 물가와 수요측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조되면서 하나증권은 추가 3회 인상 시 최종 3.50%까지의 경로를 전망했다.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649.7조원으로 연간 증가 목표를 이미 넘어섰고, 대출 여력 소진으로 연말로 갈수록 주택 구입과 분양 관련 자금조달은 더 제약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배경에서 업종의 단기 탄력은 실적 시즌과 특정 대형 개발 이슈에 제한적으로 의존할 공산이 크며, 중동 분쟁에 따른 공사비·발주 변수와 전쟁 이후 수주 기대는 남아 있지만 시점상 불확실성이 크다. 전반적으로 업종은 실적 개선과 일부 신성장 테마가 하반기 주가를 지지하겠지만, 금리·대출 규제·지정학 리스크가 동시에 존재해 선별 접근이 필요한 국면이다.
📈 투자 포인트
- 7월 23일 삼성E&A와 IPARK현대산업개발을 시작으로 28일 대우건설, 29일 GS건설·삼성물산, 30일 DL이앤씨, 31일 현대건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실적 모멘텀이 본격화된다.
- 2분기에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하더라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공사비 상승 영향은 제한적이고 원가 개선이 실적 상회의 핵심 배경으로 제시됐다.
-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동향이 99.2로 2주 연속 상승했고, 전국 매매가 46주 연속 상승, 전세가 57주 연속 상승 등 주택 수급 지표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
- GS그룹의 동해 AI데이터센터 관련 인허가·자금조달 이슈가 하반기 추가 상승 재료로 부각되며, GS건설이 관련 테마의 최선호주로 제시됐다.
- 신규 원전과 SMR 추가 건설이 공식 의제로 올라섰고, 2030년까지 다양한 SMR 인허가가 가능한 법체계 마련 로드맵이 제시돼 중장기 원전 관련 기대가 유지되고 있다.
- GTX-C 공사 재개와 4조3000억원 규모 자금조달 재추진은 수도권 북부 및 연계 개발 기대를 높이는 뉴스로 작용한다.
⚠️ 리스크
- 이란과 미국 간 분쟁이 일주일째 지속하며 미사일·드론 공격과 미군 피해 뉴스가 이어져 중동 지정학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 기준금리가 2.75%로 0.25%p 인상됐고, 하나증권은 추가 3회 인상을 전망해 주택·정비사업·프로젝트파이낸싱 환경이 더 빡빡해질 수 있다.
-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649.7조원으로 연간 여력 소진 국면에 진입해, 하반기와 연말로 갈수록 대출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 중동 분쟁 관련 발주 기대는 존재하지만, 실제 투자 관점에서는 전쟁 종료 이후를 기다리는 것이 낫다는 보수적 판단이 제시됐다.
- 주택, 재건, 해외EPC, 원전은 모두 시간이 필요한 테마로 평가돼 단기 실적만으로 주가 재평가가 이어지기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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